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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인드

[5년동안 1억 모은 직장인] 앞으로 나의 투자, 재테크 이야기

내 월급 어떻게 관리할까?

목표: 만 5년 안에 1억원 모으기

처음으로 월급을 받던 7년 전,

작고 귀여운(?) 월급을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직장인 재테크'에 굉장한 관심을 가졌다

 

작고 귀여웠던 나의 첫 월급 pixabay

첫번째, 당시 유행하던 통장 쪼개 사용하기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적금이 빠져나갔다

월급통장/용돈통장/비상금통장으로 통장을 나누었고 체크카드만 사용했다

비상금 통장은 목돈(해외여행, 명품 플렉스 등) 지출에 사용되었는데,

따로 관리하다보니 목돈 지출 후에도 월급통장에 무리가 가지 않았다

다음달 월급날,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을 적금통장에 추가로 불입했다

두번째,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아예 안쓴건 아니고 딱 1개만 만들어서 후불 교통카드로만 사용했다

이 방법만으로도 상당히 소비가 통제된다

무엇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점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만 5년 안에 1억원 모으기가 목표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적금에 몰빵했다

주식투자는 안정적인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았고

부동산투자를 하기에는 씨드머니가 없었다

돌아보면 과연 이게 재테크였을까 싶다

나는 그저 아끼고 모았을 뿐(?)

 

 

안정주의자인 내가 어느새 주식을 샀다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그러던 내가 어느새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솔직히 말하면 주식투자를 왜? 언제? 시작하게 됬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안정주의자이지만, 늘 주식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대학생 때부터 주식 책도 읽었고 (궁금한건 책으로 배우는 타입 ㅠㅠ)

증권계좌를 개설해서 삼성전자와 미래에셋 tiger etf로 미국 주식을 몇 주씩 사기도 했다

그러다 남편을 만나고 공통 관심사인 재테크, 투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발전적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아무튼 해외주식 투자는 나의 주된 관심사가 되었다

지난 5년간 적금 밖에 몰랐다니, 애초에 주식투자를 병행했더라면

대체 원금이 얼마가 되어 있었을까...최소 1.5배~2배는 되지 않았을까?

언제나! 우리는 투자를 해야한다

지분을 사야한다

사실 요즘 장이 좋지 않다

코스피 지수는 1500대로 밀렸고, 나스닥 지수도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치로 폭락했다

한주 내내 폭락하고 있다!!! 주식 투자 후 최초로 경험하는 폭락장-

하지만 나는 달러(현금)로 대부분 바꿔두었고 한동안 관망할 예정이라 생각보다 평온(?)하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과연 귀 기울일까?

하지만 나는 재산증식을 원한다면! 투자는 언제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왜 해야하는 것일까?

1)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저금리 시대이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 정기적금 금리조회

은행연합회에서 정기적금>자유적립식>12개월 복리로 조회한 금리이다

저금리 시대에는 12개월 적금 금리가 1.5%가 되기도 어렵다

인플레이션으로 통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는데, 물가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모은 적금(현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작고 귀여운 이자에는 이자소득세까지 붙는다 :)

 

 

2) 반면 지분투자는 자산가치가 상승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산가치가 올라가는 '지분'에 투자를 해야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분은 부동산과 주식이다

언젠간 한강뷰에 살고 싶다 pixabay

강남의 아파트 값은 왜 비쌀까?

아파트는 위치한 지역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특히 강남에 위치한 아파트 값은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올라간다

강남 아파트를 산다는 것은 강남의 땅을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건물은 결국 감가상각된다)

땅 = 대지지분 이다

기업의 주식은?

삼성전자의 주식,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주식 등등

이처럼 유망한 기업의 주식을 사면 우리는 그 회사의 주주가 되고, 기업은 돈을 벌면 주주에게 배당을 준다(배당소득)

혹은 주가가 상승하여 자본이득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분투자를 해야한다

(물론 떨어지는 지분도 있다..옥석을 잘 가려야 함 !!)

3) 우리는 회사를 영원히 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

 

자의든, 타의든 직장인은 언젠가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

아무리 회사가 안정적이라도 (ex.공기업, 공무원)

언제 내 몸이 아파져서 그만두게 될 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할 수 있는 지금의 내가 벌어오는 월급(근로소득)을

다른 자산으로 바꾸는 작업을 해야한다

그리고 그 자산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에 따른 임대료 수익, 주식 투자에 따른 배당소득 처럼 말이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다

유동성이 풀리며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통화가치는 하락하는 자본주의 시대 말이다

물론,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고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앞서 공부는 필수이다

 

Capitalism...pixabay

투자(投資 던질 투, 재물 자).

나의 돈을 던지는 것이다

항상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래서 언제나 공부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워린 버핏의 말을 되새긴다

 

 

" 첫째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첫 번째 원칙을 꼭 지키는 것이다"

- 워렌버핏